하늘뜰 도서관
서울특별시 남산
2022
Landscape
클라이언트:
남산도서관, 롯데홈쇼핑, 구세군, 한국환경공단
건축면적:
350.55 m2
개요:
남산도서관의 2층 옥외 공간은 개선 전과 후에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개선 전에는 남산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입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 공간은 일반적인 건물 옥상처럼 전혀 활용되지 않았습니다. 기존 옥상은 방수제를 발라 햇빛에 반사되는 전형적인 모습으로, 친환경적이지 못 한 상태였습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이 접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말 그대로 '버려진' 공간으로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산도서관의 100주년을 기념하여 롯데홈쇼핑과 구세군의 작은 도서관 사업과 한국환경공단의 참여로 이 공간은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 버려진 폐현수막 2500장과 폐의류 2만2000장을 업사이클링해 4.25톤의 섬유 패널을 제작하고, 이를 건축 자재로 활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을 1.3톤 저감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수상내역: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2024

개선 후의 남산도서관 2층 옥외 공간은 남산의 전경을 담아내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으로, 숲속 정자를 연상시키는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 공간은 다양한 독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여럿이 모여 책을 읽을 수 있는 정자형 독서공간, 잔디밭에 앉듯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작은 화단과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남산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경 요소를 추가했고, 옥외 공간으로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히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남산도서관과 서울시 교육청의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옥외 도서관의 활용도와 개선 사항을 조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 공간으로서의 기능과 안정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이 공간은 서울시와 금천구, 롯데홈쇼핑, 구세군, 한국환경공단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기후 위기 시대에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친환경적 실천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남산하늘뜰은 2022년 개관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장 및 전국의 공공도서관, 사설 도서관, 초등학교 등 다양한 교육 시설에서 총 41회, 519명이 견학을 다녀갔습니다. 또한, KBS, EBS 등 주요 방송사에서 6건의 뉴스 보도가 있었고, 매일경제, 동아일보 등 주요 지면 신문에 8건, 연합뉴스, 조선비즈 등 주요 온라인 신문을 통해 63건, 총 77건의 언론 홍보가 이루어졌습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소개되었으며, 최근에는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소개되어 유재석 등 출연자로부터 가족을 데리고 오고 싶은 시민의 공간으로 언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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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50 years, the DLG Silo in Copenhagen’s north harbor, Nordhavn, was used as an industrial storage container for grain.
이 프로젝트는 남산도서관의 역사적 가치와 장소성을 보존하면서도, 기후 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례입니다. 이를 통해 남산도서관은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공공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